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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화요일 소폭 하락하며 전 거래일의 손실을 이어갔고,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이 미국의 긍정적인 규제 환경에 대한 낙관론을 대부분 상쇄했다

비트코인은 화요일 소폭 하락하며 전 거래일의 손실을 이어갔고,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이 미국의 긍정적인 규제 환경에 대한 낙관론을 대부분 상쇄했다. 메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오후 2시 58분 기준 0.26% 내린 $85,540.7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외 주요 코인들도 동반 하락세를…

비트코인은 화요일 소폭 하락하며 전 거래일의 손실을 이어갔고,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이 미국의 긍정적인 규제 환경에 대한 낙관론을 대부분 상쇄했다

비트코인은 화요일 소폭 하락하며 전 거래일의 손실을 이어갔고,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이 미국의 긍정적인 규제 환경에 대한 낙관론을 대부분 상쇄했다.

메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오후 2시 58분 기준 0.26% 내린 $85,540.7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외 주요 코인들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3개월 동안 이어졌던 가파른 상승세로부터 조정을 한 차례 더 받았다.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과 채권 시장 혼란

이번 주에도 글로벌 채권 금리는 계속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월요일 2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유지했고, 영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19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선진국들의 재정 건전성 악화 우려가 고조되는 국면에서, 원유 가격 상승과 긴축 기조 지속 전망이 채권 매각을 가속화했다. 이처럼 금리가 높아지면 고위험 고수익 성격을 띠는 암호화폐의 투자 매력이 반감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렇지만 채권시장의 동요로 인해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 비트코인에 일정 부분 버팀목이 되어, 금과 같은 대체 투자처로 자금이 흘러 들어가는 흐름도 관측되었다.

미국 규제 환경과 알트코인 동반 약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월요일 일반 투자자의 레버리지 가상자산 거래 규정안을 다루기 위한 50일간의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했다. 증권형 토큰 발행 관련 면제 방침을 SEC가 공개한 지 수 주 지나지 않아 나온 이번 CFTC의 구상은 미국 내 가상자산 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10월마다 가상자산이 상승세를 타곤 했던 과거의 주가 흐름, 이른바 ‘업토버(Uptober)’ 현상이 이번 해에도 어김없이 나타날 것이라는 낙관적 시각이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이와 대조적으로 화요일 당시 대다수 주요 코인들은 비트코인의 내림세에 발맞추어 동반 하락을 맞이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1.16% 떨어진 $2,693.16을 나타냈고, 리플은 1.6% 내림세를 탔다. 솔라나와 카르다노는 각기 1.6%, 1.1%씩 하락했으며, BNB는 1.8% 내려앉았다. 주요 밈코인 계열에서는 도지코인이 1.8% 하락했고, $TRUMP는 2.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About the author: Marcus Liu - Business Editor

MBA and ex‑B bureau chief specializing in global finance and fintech. Marcus speaks Mandarin, Japanese, and English, and has interviewed CEOs from the Fortune 50 to Y‑Combinator unicorns. Marcus Liu delivers sharp analysis on markets, startups, and corporate strategy for investors and entrepreneurs alike.